JUN DENTAL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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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다 똑같다?…다양한 종류와 주의사항 숙지해야
- 2022.10.14
▲김경준 원장 (사진=서울준치과 제공)
영구치를 평생 잘 쓰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영구치(자연치아)는 노화, 구강질환, 사고, 외상 등 다양한 이유로 상실될 수 있다.
치아는 한 번 소실되면 자연적으로 다시 자라나지 않는 만큼 임플란트 및 틀니 등으로 대체하게 된다.
‘제2의 영구치’라고 불리는 임플란트. 임플란트는 틀니에 비해 저작기능과 심미성이 좋아 많이 선호되는데, 정확도 높은 치료를 위해서는 임플란트 종류와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임플란트 종류는 IBS, 오스템, 디오 임플란트가 있다. 먼저 IBS 임플란트는 최소침습에 최적화된 치료법으로 출혈과 통증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통해 임플란트를 식립해 통증 부담이 적고 염증 우려도 줄일 수 있다. 환자의 치조골 크기와 형태에 맞는 임플란트를 선택할 수 있어 골이식 등 부가적인 수술의 가능성을 낮춰준다.
또한 최근 기존 수술용 가이드를 보완해 정확도를 높인 ‘AMII GPS System’을 선보였다.
MagiCore와 디지털 가이드를 접목한 ‘AMII GPS System’은 응력분산에 유리하고 골이식, 골성형을 최소화해 더욱 정교한 치료가 가능하다.
오스템 임플란트의 경우 가장 큰 장점은 차별화된 표면 기술과 다양한 디자인, 사이즈의 제품군을 보유했다는 것이다. 임플란트 시스템 ‘KS System’은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최적의 식립감을 갖춘 TS System의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철 편의성, 피로 강도를 대폭 높였다.
디오 임플란트는 최근 디지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를 선보였는데, 이는 식립 중 가장 까다로운 무치악(치아가 하나도 없는 상태)환자도 쉽게 수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오나비는 전 공정 과정을 100% 디지털화해 수술 전 3D모의수술로 개별 구강구조, 잇몸뼈에 맞는 식립 위치, 각도, 깊이까지 모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무치악 환자, 골 폭이나 치간이 좁은 환자, 발치 후 즉시 식립 등 여러 가지 케이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임플란트는 종류가 다양하고 특징도 다른 만큼 의료진과의 신중한 상담을 통해 임플란트 종류를 결정해야 한다. 디지털3D CT, 3D 구강스캐너 검사로 개별 치아,
구강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뒤 환자 상태에 가장 적합한 임플란트 종류를 선택해야 치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서울준치과의원 김경준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치아 소실 상태를 방치하는 경우 잇몸뼈 소실, 치주질환 악화를 부를 수 있다.
빠른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다면 의료진이 1:1 상담을 통해 검사결과를 정밀 분석하고 환자 상태에 가장 적합한 임플란트 종류, 맞춤 수술 계획을 제안하는지,
100% 정품 임플란트만 취급하는지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면서 “또한 철저한 사후관리가 임플란트 수명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사후관리가 체계적인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