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임플란트는 우수한 심미성과 단단한 고정력으로 자연치아와 유사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치아 상실 시 대체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선호도가 높은 수술로 꼽힌다.
또한 만 65세 이상은 건강 보험을 통해 비용적인 부담을 덜 수 있어 치료 접근성이 매우 높아졌지만 임플란트 부작용, 재수술의 빈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시술 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마다 구강 구조 및 치아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안전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서는 개인에게 적합한 임플란트 종류를 선택하여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가장 대표적인 임플란트 종류는 IBS, 오스템, 디오 임플란트가 있다
먼저 IBS 임플란트는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통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무절개 방식이다.
따라서 잇몸 뼈의 폭이 좁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며 자연치아와 유사한 저작력을 기대할 수 있고
나사 풀림과 파절이 적은 구조로 되어 있어 오랜 시간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오스템 임플란트는 국내에서 10년 이상의 임상기록을 보유한 검증된 제품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는 물론 뛰어난 친수성과
높은 생체 친화력 및 뼈 재생에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선호도가 높다. 또한, 기존 임플란트 대비 티타늄 표면이 활성화되어 있어
잇몸 뼈와 임플란트와의 결합이 탁월하며 미세한 구멍만으로도 식립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회복 기간 및 통증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디오 임플란트는 전 공정 과정을 디지털화한 수술 방법으로 디지털 구강 스캐너와 CT 촬영을 통해 개별 치아 상태, 골 조직, 신경 위치, 각도 등의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며
수술 전 3D 모의 수술로 최적의 위치와 각도를 지정하고 환자 맞춤형 시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따라서 무치악 환자, 골 폭이나 치간이 좁은 환자, 발치 후 즉시 식립 등 여러가지 케이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준치과의원 김경준 원장은 “임플란트는 잇몸에 직접 식립하는 고난이도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전 안전성이나 정확성과 관련된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며
“임플란트는 종류가 다양하기에 숙련된 의료진이 상주해 있는 곳에서 정확한 검사 및 진단을 통해 환자 개별 구강구조, 잇몸, 골조직, 치아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해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