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DENTAL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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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정확한 치료 계획 수립 중요하다
- 2021.04.09
▲김경준 원장 (사진=서울준치과 제공)
치아교정을 원하는 현대인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치아교정을 통해 돌출입이나 주걱턱, 부정교합 등을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부분까지 개선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외모 관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오로지 외모를 가꾸는 목적으로 치아교정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이 치과를 대표하는 치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치아교정은 단순하게 치아를 이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회전력’과 ‘마찰력’을 이용한다.
치아는 치조골(치아의 뿌리인 치근을 감싸고 치아를 지탱해주는 잇몸뼈)에 박혀 있기 때문에 단순히 치아머리에 힘을 가하면 쓰러지게 된다. 치아가 쓰러지면 잇몸의 빈 공간이 생기고 교정 전으로 원상복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치아 뿌리에 단순히 미는 힘이 아닌 ‘회전력’을 주어야 치아와 치아 뿌리가 함께 평행하게 움직인다.
또한 치아에 부착된 철사를 따라 치아가 이동하면서 ‘마찰력’이 발생하는데 치아 이동을 방해하는 힘으로 작용한다. 이 ‘마찰력’은 필요 이상으로 강하거나 약하면 통증이 발생하거나 교정 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로 적절한 강도로 적용돼야 한다.
이렇듯 치아교정은 정확도가 생명이다. 이를 위해 오스템임플란트가 제공하는 디지털 교정 토탈 솔루션 ‘MAGIC Line’이 치과에서 시행되고 있다. MAGIC Line은 첨단 3차원 CAD/CAM 기술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가상 치료 결과를 시뮬레이션하기 때문에 보다 명확한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이러한 MAGIC Line은 용도에 따라 ‘MAGIC Correct(교정장치)’, ‘MAGIC Positioner(브라켓 본딩 가이드)’, ‘MAGIC Retainer(사후관리 장치)’의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투명교정장치 ‘MAGIC Correct’는 교정력을 균일하게 유지해 효과적인 치아 이동이 가능하다. 디지털 브라켓 본딩 가이드 ‘MAGIC Positioner’는 CAD/CAM을 이용해 IDBS(Indirect System)용 지그를 제작 및 제공해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사후관리 장치 ‘MAGIC Retainer’는 형상기억합금 소재 NiTi 소재로 구성돼 장치 변형 없이 장기간 치열 유지가 가능하고, 평균 0.4㎜의 균일한 두께로 환자 구강 내 이물감이 적고, 음식물 끼임도 줄여주어 위생관리에도 용이하다.
서울준치과 송파점 김경준 대표원장은 “치아교정은 자칫 치아 표면의 탈회, 잇몸 퇴축, 잇몸 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치료 전 담당 의료진이 이러한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고지하는지 또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지 확인한 후 치료할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