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원장 (사진=서울준치과 제공)

치아는 우리의 일상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음식을 씹기도 하고 정확한 의사전달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심미적인 부분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때려야 뗄 수 없는 신체기관이다.

이러한 치아는 한번 손상되는 경우 자연 치유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치아관리에 힘써야 한다. 하지만 치아관리를 하더라도 ‘노화, 각종 치아 질환,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인해 치아가 상실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만일 치아가 상실되어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면 대부분 병원에서는 임플란트를 권유할 것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환자는 2016년 398만 320명에서 2017년 57만 4100명, 2018년 58만 238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빈 공간에 인공뼈를 식립하고 보철물과 연결해 기존 자연 치아의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 방법이다. 이러한 임플란트는 과거 틀니나 브릿지 치료에 비해 불편감을 줄였고, 치아 기능을 80~90% 가까이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치료로 거듭나게 되었다.

임플란트는 잇몸을 절개해야 하므로 통증이나 출혈이 발생하고, 회복 기간 또한 1주일 정도 걸리다 보니 바쁜 직장인이나 고령의 노인분, 고혈압과 같은 지병을 앓는 사람들이 받기엔 부담이 되는 시술이라는 인식이 컸다.

하지만 최근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뚫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비절개 임플란트’가 주목받고 있다. 잇몸을 절개하지 않다 보니 통증이나 출혈이 적어 회복이 빠르고 기저 질환자나 노인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치료다.

임플란트는 치과 치료 중 고난도에 속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정밀한 진단 및 상담을 받은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시술 후에도 양치 및 치아 관리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 송파나루 서울준치과 김경준 대표원장